목회칼럼   
total글수 44  
좋은 성품으로 계발되는 신앙인 조회수 : 675, 2010-03-14 17:46:29
강광선목사



성경은 하나님이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서 써놓은 말씀이 아니고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주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주신 말씀이다. 마치 구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을 이긴 후 때때로 돌 기념비를 세우거나 또한 노래를 지어서 부르게 함으로 후세들에게 하나님의 승리를 기억하게 한 것처럼 세밀하게 우리들이 이해하고 기억해야 하는 말씀이다.

우리는 성경을 대할 때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특별한 시대를 산 사람들과 하나님 사이에 말한 내용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만일에 현 시대에서 볼 때 성경의 사건이 특별할지라도 그 당시에는 지극히 당연하고 하나님이 개입하실만한 사건에서 성경의 사건은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조건에서 성경을 펼치면 얼마든지 우리 인간들에게 개입하신 하나님의 사건임을 믿을 수 있다.

창세기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조상인 족장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특별히 야곱과 요셉의 이야기에서 무엇보다도 부지런하고 지도자적인 성품을 갖는 사람은 세상에서 대체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요셉은 야곱이 늙었을 때에 태어나면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다. 그것은 오늘 날에 일어난 사건이었을지라도 형들의 미움을 살만한 요셉의 성품으로 자라게 하였다. 그러나 요셉은 시간이 지나면서 뛰어난 인격을 갖게 되었다. 결국 어렸을 때 형들의 모함에 걸려서 이집트에 팔아넘겨져 그곳에서 우여곡절 끝에 왕 다음의 재상이 되었다. 재상이 된 당시의 마음은 모든 사람들이 본받기에 합당한 얼마나 좋은 성품이었던가?

아버지 야곱은 형의 장자권에 관심이 많았었다. 그도 그럴것이 거의 동시에 태어난 쌍둥이로서 장자권이 없다는 것이 늘 마음에 걸리게 되었다. 야곱에게 장자권은 모든 물질적인 축복을 생각했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마음을 원하지 않았다. 진정한 장자권은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영적인 의미였다. 그것은 예수가 태어난 가문이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형 에서가 장자의 축복권을 받지 못하였을지라도 동생 야곱과 한 장소에 머물 수 없을 정도로 큰 부자가 된 것을 보아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에돔족속의 조상으로서 이스라엘과 계속적인 적대적인 관계로 살았다. 우리는 팥죽사건을 기억한다. 형이 사냥에서 돌아왔을 때 팥죽을 얻어먹은 대가로 말로서 장자의 권한을 주었고 동생 야곱은 꾀를 내어 그 장자권을 빼앗은 사건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얼마든지 그런 사건이 아닐지라도 동생 야곱을 통하여 대를 이어 예수님이 태어나게 한 가문이 되도록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사건은 그들의 성품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자신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끌어간 사건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건을 사람들의 성품과 매일의 일어나는 일로서 이끌어 가신다. 좋은 성품은 그만큼 수월하게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끌어 가신다. 그러나 어떤 성품은 여러가지 고난이 더 많은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에 사용된다. 성경의 많은 사건은 우리가 그들의 잘 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그들의 성품으로 볼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 좋은 성품으로 그리고 좋은 실행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역사에 끼이는 우리들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더욱 좋은 효과를 갖게 할 수 있다. 성경의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판단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늘의 흑백논리로서 그들의 신앙을 이해해서는 안 된다. 단지 하나님은 그렇게 세밀하게 우리가운데 거하셔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와 세상을 이끌어 가신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최대한도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며 사람들의 행복을 위하여 살아갈 때 이런 일들이 결국 하나님이 세상을 이끌어 가시는데 우리들을 사용하신다는 말씀에 부합된 결론을 내려야 한다.
우리가 선하게 살고 아름다운 일을 생각하고 일깨어 나간다면 하나님이 목적하시는 일을 이루어 가실 때 그 만큼 신자들을 축복하게 하며 비 신자들에게 하나님을 증언토록 하는 일들이 많게 된다. 우리는 이 땅에 거하면서 소금이요 빛이라는 것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는 계속된 인간 역사 속에서 숙제이다. 이 숙를 잘 풀어서 시대에 맞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댓글댓글 : 0 인쇄 추천 목록


Copyright 1999-2021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