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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의 훈련 조회수 : 706, 2010-03-07 18:46:44
강광선목사


영어로 복습하다를 일반적으로 brush up의 표현을 쓴다. 반복은 그 말대로 계속하는 것이다. 우리는 반복의 효과를 잘 안다. 성령의 열매에서도 반복과 관계된 것에서 절제를 말하고 있다. 많은 경우에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고 하지 않고 싶을 때 하는 것에서 절제를 볼 수 있다. 그 절제의 효과는 반복에서 올 것이다.

성경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우리 마음이다. 마음이 변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것을 변화시킬 수 없다. 아무리 우리가 힘을 써서 이룬다 할지라도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가는 것은 마음이 변하지 않아서 일 것이다. 하나님도 가장 싫어하시는 것 중 하나는 외식이지 않는가. 그러나 마음이 변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반복의 훈련을 잘해야 승리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기억력이 반복을 하지 않으면 3일을 가지 않는다고 하기에 그러므로 메모의 훈련도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의 합당한 변화는 계속적으로 일깨워서 가능한 것이다. 금식을 하는 사람들 중에 어떤 경우는 자신이 금식을 하고 있음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음식을 입에 넣고서야 깨닫는 사람도 있고 혹은 음식물을 삼킨 후에 금식 중에 있음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을 몇 번 반복하면 그제서야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자신이 금식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중요한 자신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도 이런 반복이 필요하다면 일상적으로 압력을 크게 느끼지 않는 문제에서는 반복의 중요성이 있지만 반복하지 않고 할 일을 등한히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을 것인가.

성경은 말씀을 계속해서 들어야 믿음이 자란다고 말하고 있다. 말씀 중에서도 같은 말을 계속들을 때 유익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도 바울은 빌3장 1절에서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고 말하였다. 그는 실로 반복의 교육을 아는 사람이었다. 사도 베드로도 벧후1:12절에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즉 반복을 통해서 그들에게 영적인 복지가 있음을 알기 때문이었다. 신앙에서 반복으로 자신을 일깨우는 것은 성장으로 나아가는 기초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일깨우지 아니하면 신앙은 성장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성경은 젖 먹는자 같이 날마다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가르쳤다. 반복으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성공의 길에 나아갈 수 있다. 신앙에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반복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매일의 기도시간이 필요하다. 그들은 삶에서 큰 승리를 경험할 것이다.

우리가 한국에 있을 때 우리의 가족들은 우리들을 위해 많이 기도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이역 땅에 떨어진 우리들을 위하여 중보의 기도가 있을지라도 함께 하면서 하는 기도와는 부족한 면이 있다. 그런면에서 제일 중요한 후원은 성령의 후원이다. 이 성령의 후원은 반복의 신앙훈련을 하는 자에게 나타날 것이다. 성경에 기록한대로 매일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는 교우들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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