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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느니라 조회수 : 736, 2010-02-14 08:38:07
강광선목사



사람은 항상 배워야 한다. 배우지 않고서 그들의 일을 잘 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도 내가 모든 일을 견디고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능력 주는 자 예수 안에서 배웠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일반적으로 용감하다는 말속에는 확실히 조롱의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은 매우 순진하다. 그러나 그들과 함께 있으면 좋은 것을 배우는 것도 있지만 실은 답답한 것이 더 많다. 일반적으로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지혜있는 사람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배우지 않은 순진한 사람으로서 때론 친절함도 있고 진실성도 있지만 그러나 그들과 함께 있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를 보는 일도 적지 않다. 우리가 그래도 순진한 사람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서 시간이 지날수록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배우지 않는 순진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비행기에서 순진한 사람을 보았다. 그러나 옆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함께 여행하는 아는 사람들과 큰 소리로 대화하는 것을 보면서 배움의 중요성을 생각해본다. 비행기 안에서 면세로 사는 물건조차도 오랜 시간 파는 분들이 자리를 뜰 수 없게 하는 여러 상황을 만들면서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사람도 타인을 배려하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것이리라. 비행기에서 내릴 때도 오히려 뒤에서부터 먼저 내려야 하는 듯한 착각도 갖게 하는 예의 없음도 배움에서 고쳐야 할 것이다.

언젠가 영국에서 이태리로 올 때 아름다운 상황을 보았다. 아마도 영국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이태리로 돌아오는 것 같은 50대의 딸과 80대 이상으로 보이는 심한 병상의 어머니였다. 그분들은 전혀 영어를 하지 못하였다. 병상의 어머니 때문에 주변의 여러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꼈지만 어머니를 잘 모시는 그 아주머니를 보면서 큰 불편함을 갖지  않은 약간 떨어져 앉은 사람들은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자리 뒷 편으로 오고 가는 아주머니에게 대단하다는 표시로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주변에 피해를 준다하여도 꼭 하여야 하는 것은 아름답다는 의미였으리라. 매사에 최선을 기울이는 삶에서는 주변의 인정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자신의 사소한 유익 때문에 타인에게 예를 갖추는 것을 저버려서는 안된다.

주님도 말씀하였다. 성령안에서 하나님께 거룩한 삶인 의와 그리고 타인들과 할 수만 있으면 평화의 관계와 그 관계를 맺기 위하여 때론 자신을 희생하는데서 오는 기쁨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왜 그것 이외의 것으로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것으로 싸움을 만드냐고 말이다.

교회에서 사람들에게 누가 뛰어난가는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이 중요시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잘 섬기듯이 타인을 잘 섬기는 사람들이다. 사회에서도 타인들에게 예의를 잘 갖추고 교회에서도 동료들에게 친절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존재이유조차를 주님처럼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타인의 유익을 구하며 이런 모습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자녀들로 우리 교회가 가득채워지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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